워크플로위, 다이날리스트 등 블릿 메모장(아웃라이너형 메모장)에 대한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을 적어 보았다.
불릿 ( bullet )은 총알이라는 뜻을 이 외에도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텍스트 앞에 붙이는 기호를 말한다.
나는 평소에 메모를 잘하지 못했다.
에버노트나 원노트에 필요한 캡처 해서 저장해 두는 정도였을 뿐
일기를 쓰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습관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불릿 메모를 사용하니 자연스럽게 일기도 쓰게 되고 생각도 틈틈이 정리하게 되었다.
벌써 이런 습관을 가진 지 1년이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인생 메모장이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런지 생각을 해 보았다.
첫 번째, 짧게 쓴다.
글쓰기 하면 먼가 거창하고 길게 써야 하는 압박 같은 것을 받는다.
그러나 불릿 메모장은 트위터처럼 짧게 쓰다 보니 부담이 적다.
언제든지 낙서하듯 메모를 할 수 있다.
두 번째, 가볍다.
불릿 메모장들은 언제 어디서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로딩이 무겁지 않다.
그래서 생각나는 것을 바로 적을 수 있다.
세 번째, 검색이 좋다.
다른 메모장들이 검색어를 입력하면 타이틀이 검색되는데 반해 불릿 별로 저장을 하다 보니 문장별로 검색이 된다. 특별한 주제에 대한 문장을 검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불릿 메모장은 단점도 가지고 있다. 캡처 이미지, 표, 장문형 글, 문서 등을 저장하는 데는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나는 원노트, 심플노트, 에버노트, 구글드라이브, 구글킵 등을 함께 이용한다.
이때 불릿메모장는 메모의 허브가 된다.
대표적인 불릿 메모장으로 워크플로위 ( workflowy )와 다이날리스트( dynalist )가 있다.
두 개 모두 사용 중이며 워크플로위는 일정 및 계획을 세우는 용도로 쓰고 있고 다이날리스트는 장기적 보관을 위한 메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무료 플랜만으로 사용이 충분하다.
워크플로위 월 250 불릿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그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서 유료 구독을 하거나 친구를 추천해야 한다.
워크플로위( workflowy) 데스크탑 버전 설치 후기 및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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