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책1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면? ( 사랑, 건강, 나눔 ) 오늘을 기존의 산책로 대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둘레길을 돌길로 했다. 아파트 사이의 개울가 길로 시작해서 마지막으로 산을 타고서 내려오는 것이 목표이었지만 먼저 산을 타고 그다음 개울가로 나오는 역방향을 선택했다. 산길은 단순했지만 개울가 옆길인 어디서 올라타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동네산이었기에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지는 않았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숲 속 길은 한 폭의 그림 같아 사진으로 담았다. 행복에 대한 공부는 숲 속의 길 같다. 저 끝까지 가면 새로운 길이 또 나오고 또 나온다. 그래도 갈 길이 있어서 다행이다. 길이 없다면 무슨 의미로 살까. 삶은 여정이라고 하지 않았는가. 산길을 걷던 도중 식수 기념 팻말의 "사랑, 건강, 나눔" 단어가 눈에 확 들어왔다. 여기서 이런 글을 보다니 .. 2021.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