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에서 웨일 브라우저로 갈아 탈만한가?

확실히 네이버가 웨일을 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네이버에 접속할 때마다 웨일 브라우저를 광고를 보게 된다.

 

크롬에서 바꿀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었다.

웨일 브라우저는 몇 번 깔았다 지웠던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 설치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설치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용 안 하면 되니깐...

 

웨일 브라우저는 크로미움 (크로뮴)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크로미움은 구글에서 시작된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크롬, 엣지, 오페라 등도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이다.

부모가 같다보니 크롬 브라우저의 확장 앱을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웨일 브라우저

 

웨일의 주요 특징 중에 하나는 사이드바를 채용했다는 것이다.

이점에서 오페라와 유사한 면이 있다.

브라우저 자체적으로 캡쳐 버튼이 포함된 것도 눈에 띈다.

 

네이버 이용자에게 최적화되어 있다.

이메일, 카페, 메모, 북마크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동되어 이용하기 편리하게 되어 있다.

 

웨일 브라우저의 주요 특징

1. 내장 캡처 버튼

2. 사이드바

3. 네이버 이용자 최적화

4. 최적화된 전용 확장 앱

5. 듀얼 탭

6. 도구 앱 ( 맞춤법 검사기, 계산기 )

7. 파파고 번역 앱

8. 웨일 온 ( 무료 화상회의 )

 

결론

나는 한 일주일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네이버 메일이 주메일이다 보니 계속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크롬도 함께 이용할 것 같다.

크롬이 좀 더 가벼운 느낌이다.

여러 개의 창을 띄워 사용할 때는 크롬이 좀 나은 것 같다.

 

만약 네이버 메일을 사용한다면 강추이지만 없다면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